데뷔 24년 만에 드디어 천만 감독 타이틀을 거머쥔 남자. 오랫동안 '김은희 작가 남편'으로만 불리다가 2026년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1,66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 감독이다.
프로필
대한민국의 영화감독이자 방송인. 1971년 3월 13일 출생.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재학 시절부터 탄탄한 연출 실력을 인정받았다. 부인은 드라마 《시그널》, 《킹덤》, 《지리산》 등으로 유명한 스타 작가 김은희.
데뷔와 초기 경력
2002년 차승원·김승우 주연의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했다. 독특한 유머 감각과 개성 있는 연출로 주목을 받았으나 흥행은 서울 기준 47만 명에 그쳤다. 이후 《불어라 봄바람》(2003), 《전투의 매너》(2005) 등을 연출했지만 연달아 흥행에 실패하며 영화 연출에서 점차 멀어지게 된다.
감독으로서의 공백 기간 동안 장항준은 뜻밖의 방향으로 활로를 열었다. 예능 프로그램 다수에 출연하며 '방송인 장항준'으로 자리를 잡은 것. 아내 김은희 작가가 《시그널》, 《킹덤》 등으로 국내외에서 스타 반열에 오르면서 장항준은 스스로를 '아내를 내조하는 남편'으로 유쾌하게 포지셔닝하며 대중의 호감을 샀다. 이 시기가 오히려 그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역설적인 계기가 됐다.
왕과 사는 남자: 24년 만의 역전
2026년 2월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 제6대 국왕 단종과 그를 끝까지 지킨 충신 엄흥도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이다. 장항준 감독의 6번째 장편 연출작이자 첫 사극 도전작이었다.
유해진이 타이틀 롤을 맡았으며, 박지훈·유지태 등이 주요 배역을 소화했다. 시나리오는 장항준 감독이 직접 썼으며, 20번 이상 수정하는 집념 끝에 완성됐다고 밝혔다. 아내 김은희 작가도 초고를 읽고 "하는 게 좋겠다"고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는 놀라웠다. 개봉 30일 만에 500만, 개봉 31일 차인 3월 6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60만 명을 넘어서며 한국 영화 역대 흥행 2위에 올랐다. 영화 《명량》(1,761만 명)에 바짝 추격하는 기록이다. 北미 50개 도시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한류 콘텐츠로서의 저력도 입증했다.
제목에 '왕'과 '남자'가 들어간 한국 영화가 모두 천만 이상을 돌파한다는 징크스—《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이어 본작까지—가 다시 한 번 맞아떨어졌다.
작가 김은희와의 관계
두 사람의 관계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김은희 작가가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OTT 시장에서 글로벌 히트작을 연달아 내놓는 동안, 장항준은 예능에서 "나는 아내 덕분에 먹고삽니다"라고 웃으며 자조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이 유머 뒤에는 아내의 작업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의 면모가 담겨 있다.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달성 후, '김은희 작가 남편'이라는 수식어 대신 '장항준 감독'이라는 이름이 드디어 온전히 빛나게 됐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연출 스타일과 특징
장항준 감독의 강점은 인물 묘사의 따뜻함과 유머다. 무겁고 비극적인 역사적 소재를 다루면서도 관객이 캐릭터에 정서적으로 깊이 이입하게 만드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다. 《왕과 사는 남자》에서 비극적 운명의 단종과 충신의 이야기를 1,660만 관객이 눈물 흘리며 본 것이 그 증거다.
수상 및 기록
2026년: 《왕과 사는 남자》로 한국 영화 역대 흥행 2위 달성
국내 개봉작 중 34번째 천만 영화, 한국 영화 중 25번째 천만 영화 감독
관련 항목
김은희 | 왕과 사는 남자 | 유해진 | 박지훈 | 유지태 | 단종 | 엄흥도 | 라이터를 켜라 | 한국 사극 영화 | 천만 영화
장항준
ㄹㅇ 레전드임. 20년 넘게 '김은희 작가 남편'으로만 불리다가 2026년에 드디어 천만 감독 등극한 분이야.
어떤 사람이야?
영화감독이면서 방송인이기도 해. 아내가 《시그널》, 《킹덤》 만든 스타 작가 김은희인데, 오랫동안 예능에서 "저는 아내 덕에 삽니다"하고 웃으며 나오던 분임. 근데 그게 연기가 아니었던 게... 진짜 감독으로서 본업은 따로 있었던 거거든.
2002년 데뷔 후 고난의 연속
2002년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했는데 흥행 그냥저냥. 그다음 작품들도 줄줄이 흥행 실패해서 한동안 영화 연출은 접고 방송에만 나왔어. 근데 이게 오히려 장항준이라는 사람을 대중한테 더 각인시키는 계기가 됨ㄷㄷ.
2026년 왕과 사는 남자
2026년에 드디어 빵 터짐. 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연출했는데 개봉하자마자 관객들이 미친듯이 봤음. 결국 누적 1,660만 명 동원해서 한국 영화 역대 2위 찍음. 1위인 《명량》(1,761만)이 살짝 떨림 수준.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다 나오고 시나리오도 장항준 감독이 직접 썼어. 20번 넘게 고쳐썼다고 하는데 그 집념이 결국 통한 거임.
아내 김은희 작가랑 관계
둘이 진짜 서로 응원하는 커플임. 아내가 초고 읽어보고 "이거 해야겠다"고 했대. 천만 달성하고 나서야 드디어 '김은희 남편'이 아닌 '장항준 감독'으로 제대로 불리기 시작했다는 평이 많아.
관련 항목
김은희 | 왕과 사는 남자 | 유해진 | 박지훈 | 한국 천만 영화
장항준
장항준 아저씨는 우리나라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에요.
어떤 분이에요?
영화를 찍는 '감독'이라는 직업을 가진 분이에요. 감독은 마치 학예회 발표를 지휘하는 선생님처럼, 배우들에게 어떻게 연기할지 알려주고 영화 전체를 이끌어요.
장항준 감독은 아내가 드라마를 아주 잘 쓰는 유명한 작가(김은희 작가)인데, 오랫동안은 아내가 더 유명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김은희 작가 남편"이라고 부르기도 했답니다.
어떤 영화를 만들었어요?
2026년에 《왕과 사는 남자》라는 조선시대 이야기 영화를 만들었어요. 임금님(단종)과 그를 지키려 했던 충신 아저씨의 이야기예요.
이 영화가 정말 인기가 많아서 무려 1,660만 명이나 보러 왔어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본 영화가 됐답니다.
열심히 노력한 이야기
이 영화의 이야기를 직접 쓰면서 무려 20번 넘게 고쳐썼대요. 마치 시험 답안지를 여러 번 지우고 다시 쓰는 것처럼요. 그 노력 덕분에 정말 좋은 영화가 완성됐어요.
더 알아보기: 우리나라 영화 중에 천만 명 넘게 본 영화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장항준
After 24 years in the industry, 장항준 finally achieved the coveted "100 million director" title, marking a significant milestone in his career. Initially recognized primarily as the husband of acclaimed writer 김은희, he gained widespread recognition with the film "왕과 사는 남자" (The King and I's Man), which attracted 16.6 million viewers in 2026, securing his place in Korean film history.
Profile
A renowned filmmaker and television personality from South Korea, 장항준 was born on March 13, 1971. He graduated from Hanyang University's Department of Theater and Film, earning acclaim for his directing skills even during his academic years. His wife, 김은희, is a celebrated screenwriter known for hits like "시그널" (Signal), "킹덤" (Kingdom), and "지리산" (Jirisan).
Debut and Early Career
장항준 made his directorial debut in 2002 with "라이터를 켜라" (Light Up), starring 차승원 and 김승우. Though praised for his unique sense of humor and distinctive directing style, the film only attracted 470,000 viewers in Seoul, falling short commercially. Subsequent films like "불어라 봄바람" (Spring Wind Blows) (2003) and "전투의 매너" (The Manner of Battle) (2005) also failed to achieve commercial success, gradually pushing him away from filmmaking.
During this hiatus from directing, 장항준 found unexpected success through television appearances, establishing himself as a beloved figure in entertainment. As 김은희 gained international acclaim through series like "시그널" and "킹덤," 장항준 humorously positioned himself as a supportive husband, which resonated positively with audiences and unexpectedly boosted his public profile.
The King and I: A Triumph After 24 Years
Released on February 4, 2026, "왕과 사는 남자" (The King and I's Man) marked 장항준's sixth feature film and his first historical drama. Directed by 장항준 and starring 유헤이진, the film tells the story of King 단종이와 충신 엄흥도. The screenplay, meticulously refined through over 20 revisions, received support from 김은희 early on.
The film's reception was phenomenal, crossing 10 million viewers within 30 days and reaching 16.6 million by March 6, securing second place in Korean film history for box office earnings, just behind "명량" (17,610,000). Its success extended globally, including in 50 North American cities, solidifying its status as a significant piece of Hallyu content.
This achievement reinforced a longstanding trend where Korean historical films featuring "King" and "Man" in their titles consistently break the 10 million viewer barrier—preceded by "왕의 남자" (The King's Man) and "광해, 왕이 된 남자" (The King Who Became King).
Relationship with 작가 김은희
장항준 and 김은희 occupy a unique dynamic within South Korea's entertainment industry. While 김은희 achieved critical acclaim and global success with her writing, 장항준 often playfully acknowledged his reliance on his wife's success in entertainment, yet this humor masked a deep understanding and support for her work. Post-"왕과 사는 남자," he transitioned from being known primarily as 김은희's husband to being recognized solely for his directorial prowess.
Directing Style and Characteristics
장항준's directing strengths lie in his ability to portray characters with warmth and humor, even when tackling heavy historical themes. Critics praise his skill in fostering emotional connection between audiences and characters, evident in the tearful reception of "왕과 사는 남자" by viewers grappling with tragic narratives.
Awards and Records
2026: Achieved second place in Korean film history for box office earnings with "왕과 사는 남자."
Became the 34th director to achieve over 10 million viewers domestically and the 25th to reach the milestone in Korean cinema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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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 왕과 사는 남자 | 유해진 | 박지훈 | 유지태 | 단종 | 엄흥도 | 라이터를 켜라 | Korean Historical Drama Films | Billion-Viewer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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