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이 소유한 종합편성채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업무정지'라는 초유의 중징계를 받고 6개월간 새 프로그램을 한 편도 내보내지 못한 사건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그 채널이 바로 매일방송, 흔히 MBN이라 불리는 곳이다.
MBN의 뿌리는 1993년 개국한 매일경제TV로 거슬러 올라간다. 매일경제신문이 모기업인 케이블 경제전문채널로 출발해 증시·기업 소식을 다루다가, 2011년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지상파에 준하는 위상을 갖추게 됐다. 그해 12월 1일, JTBC·TV조선·채널A와 함께 국내 첫 종편 4사 중 하나로 개국했다.
MBN을 규정짓는 가장 큰 사건은 방송 콘텐츠가 아니라 자본금 편법 충당 논란이었다. 종편 승인 당시 요구된 최소 자본금 3,000억 원을 채우기 위해 임직원 명의로 은행 대출을 받아 자사주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자본금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2018년경 불거졌고, 2020년 검찰 수사와 재판을 거쳐 방송통신위원회는 같은 해 11월 '6개월 프로그램 편성 정지'라는 종편 사상 최초의 중징계를 의결했다. 이 제재는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실제로 집행돼, MBN은 반년 동안 새 예능·드라마를 편성하지 못하고 기존 프로그램 재방송으로 버텨야 했다. 채널 존폐 위기까지 거론됐지만 완전 취소가 아닌 업무정지로 결론이 나며 방송은 계속됐다.
콘텐츠 측면에서 MBN은 2012년부터 방영 중인 다큐멘터리 '나는 자연인이다'로 독자적 브랜드를 구축했다. 도시를 떠나 산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삶을 다루는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 시청자층에서 꾸준히 화제가 되며 채널을 대표하는 장수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이후 이혼 경험이 있는 남녀의 재혼을 다루는 데이팅 예능 '돌싱글즈' 시리즈가 온라인 화제성 지표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MBN이 종편 중에서도 특유의 색깔을 가진 채널임을 보여줬다.
보도 부문에서는 모기업이 경제신문인 특성상 증시·부동산 등 경제 뉴스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종편 4사 중 시청률·화제성 면에서는 대체로 TV조선·채널A에 밀리는 4위권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자본금 사태로 인한 신뢰도 타격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뉴스나 예능 채널을 돌리다 보면 'MBN'이라는 로고를 본 적 있을 거야. 정식 이름은 매일방송, 매일경제신문이 운영하는 종합편성채널이야. 종합편성채널이란 뉴스·드라마·예능을 한 채널에서 다 방송할 수 있는 권한을 정부에게 받은 곳을 말해. JTBC, TV조선, 채널A랑 같은 급이라고 보면 돼.
MBN은 원래 1993년에 만들어진 경제 뉴스 전문 케이블 채널이었어. 그러다 2011년 12월 1일에 종합편성채널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지금 우리가 아는 예능·드라마도 방송하는 채널이 됐지.
MBN 하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사건이 있어. 2011년에 종편 채널이 되려면 회사가 최소 3,000억 원이라는 큰돈(자본금)을 갖고 있어야 했는데, MBN이 이 돈을 직원들 이름으로 몰래 대출을 받아서 채운 게 나중에 들통났어. 이게 2020년에 크게 문제가 되면서 방송통신위원회라는 정부 기관이 "6개월 동안 새 프로그램을 만들지 마라"는 벌을 내렸어. 실제로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반년 동안 MBN은 새 프로그램을 편성하지 못하고 예전 방송만 재방송해야 했지. 종편 채널 중에 이런 벌을 받은 건 MBN이 처음이었어.
그래도 MBN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바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방송 중인 '나는 자연인이다'야. 산속에서 자연과 함께 사는 사람들 이야기를 다루는 다큐멘터리인데, 부모님 세대에서 특히 인기가 많아. 요즘은 이혼 후 다시 사랑을 찾는 사람들을 다루는 '돌싱글즈'라는 예능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어.
MBN 사례는 방송사가 아무리 유명해도 규정을 어기면 정부가 실제로 방송을 못 하게 막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중요한 선례로 남아 있어.
텔레비전 채널 중에 'MBN'이라고 쓰여 있는 걸 본 적 있나요? MBN은 매일방송이라는 회사가 만드는 텔레비전 채널이에요. 뉴스도 나오고, 예능 프로그램도 나오는 채널이랍니다.
MBN은 아주 오래전인 1993년에 처음 생겼어요. 그때는 경제 소식만 알려주는 채널이었대요. 그러다 2011년에 뉴스도, 재미있는 예능도 함께 보여주는 지금 모습의 채널로 바뀌었어요.
MBN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하나 있어요. 채널을 만들려면 정부에게 "우리 회사는 돈이 이만큼 있어요"라고 보여줘야 했는데, MBN이 그 돈을 만드는 과정에서 규칙을 어긴 게 나중에 들통났어요. 마치 시험을 볼 때 몰래 컨닝을 한 것처럼요. 그래서 2021년에는 6개월 동안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지 못하는 벌을 받았어요. 그동안은 예전에 만든 방송만 다시 보여줘야 했답니다.
그래도 MBN에는 오랫동안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방송인데, 산속에서 혼자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아저씨들 이야기를 보여줘요. 나무집을 짓고, 산나물을 캐고, 계곡물로 씻는 모습이 나와서 마치 야생 캠핑을 구경하는 것 같아요.
MBN처럼 방송국도 약속을 어기면 벌을 받는다는 걸 기억해두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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