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에너지 위기 (2026)
Middle East Energy Crisis (2026)
목차 (7개 섹션)
중동 에너지 위기 (2026)
2026년 중동 에너지 위기는 2026년 초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군사적 충돌로 촉발된 국제 에너지 공급 위기를 말한다. 에너지 가격 급등, 공급망 마비, 지정학적 분열이라는 '트리플 쇼크'가 동시에 발생하며 글로벌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
위기의 배경과 경과
2026년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시설을 겨냥한 선제 공습을 감행하면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였다.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해상 통제 강화를 선언하였고, 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위협과 실제 봉쇄 시도가 이어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1%, LNG(액화천연가스) 물동량의 약 25%가 통과하는 에너지 공급의 핵심 요충지다. 이 해협의 통과가 사실상 차단되자 국제 원유 시장은 즉각적인 공급 충격을 받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중동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하루 최대 1,000만 배럴 이상의 원유 공급 차질이 발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에너지 가격 충격
국제 원유 기준가격인 브렌트유는 위기 발생 직후 배럴당 120달러를 돌파하였다. 이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최고 수준으로, 일부 전문가는 '제3차 오일쇼크'에 준하는 충격이라고 평가하였다. LNG 스폿 가격도 급등하여 유럽과 아시아의 에너지 수급에 큰 차질이 생겼다.
한국의 취약성과 대응
한국은 세계 4위의 원유 수입국이자 3위의 LNG 수입국으로, 중동산 원유 의존도는 전체 원유 수입의 약 62%에 달한다. 원유 수입의 70%, LNG의 20%가 호르무즈 해협을 경유하고 있어, 한국은 이번 위기의 가장 직접적인 피해국 중 하나가 되었다.
한국 정부는 위기 발생 직후 전략비축유(SPR) 방출을 결정하고, 미국·오스트레일리아·카타르 등과의 긴급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였다. 또한 국내 에너지 효율화와 수요 관리 조치를 발동하고, 미국산·아프리카산 원유 수입 비중 확대를 통한 공급선 다변화에 나섰다.
유가 급등은 국내 물가를 자극하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단기간에 크게 높아졌으며, 수출 기업들도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이중 부담을 지게 되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 재편
이번 위기는 에너지 안보(Energy Security)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가속화하였다.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 화석연료 의존도의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재생에너지 투자와 에너지 자립 정책이 속도를 높였다. 일부 분석가는 이번 위기가 장기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공급망 다변화: 중동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미국산 셰일 원유, 아프리카산 원유, 브라질산 원유 등의 대체 수입이 빠르게 확대되었다.
AI·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에너지 공급 불안이 겹치며 전력 가격도 불안정해졌다.
평가와 전망
전문가들은 이번 위기를 단기적 충격을 넘어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글로벌 에너지 시스템의 구조적 취약성을 노출시킨 사건으로 평가한다. 향후 에너지 안보는 단순한 공급선 다변화를 넘어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저장 기술 발전, 수요 관리 강화를 포괄하는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2026년 6월 — 위기 완화 국면
2026년 6월 14일 미-이란 호르무즈 봉쇄 상호 해제 합의, 6월 17일 MOU 서명으로 에너지 위기 완화 국면에 진입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78달러대로 3월 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출처: Al Jazeera
해협 완전 정상화까지는 500척 이상의 선박 적체와 기뢰 제거로 수 주가 소요될 전망이며, IEA는 2026년 원유 공급 부족 전망을 유지했다. 전 세계 에너지 흐름의 완전 회복에는 수 개월이 걸릴 것으로 평가된다.
[2026년 6월 26일 업데이트] 미국-이란 MOU 이후 에너지 시장: 브렌트유 배럴당 72~75달러대로 전쟁 발발 이전 수준 근접. 이란산 원유 수출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하루 31회 항행 기록). 미 재무부 OFAC는 6월 22일 8월 21일까지 이란산 원유 거래를 허가하는 일반허가를 발급했다(MOU 제10항 이행). 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6월 18일 3,121.69로 급등(약 1년 10개월 만에 3,000선 돌파)했으나, 선박 재배치·항만 혼잡·기뢰 잔존 문제로 3분기 중후반 이후 점진적 안정화가 예상된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MBC뉴스
[2026년 6월 29일 — 이란 인플레이션 88.6%·호르무즈 이탈 선박 115척] 이란의 6월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88.6%로 급등했으며, 주요 원인은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교란과 식료품 가격 급등이다. 6월 24일(화요일) 이후 이란의 상선 공격으로 약 115척의 선박과 2,500명의 선원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탈했다. 미 해군의 오만 신(新)통항로 발표에 이란이 반발하면서 해협 통항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출처: CBS News, PBS NewsHour (2026.06.28)
최종 수정: 2026.06.29
[2026년 6월 30일 — 호르무즈 통행 24척 소폭 회복·강경파 봉쇄 압박 지속] 도하 기술협상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 수가 하루 기준 약 24척으로 전일(12척) 대비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전전 일평균 110척 대비 78% 급감 상태는 지속되고 있어 에너지 공급 완전 정상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이란 전문가의회 62/88명이 호르무즈 봉쇄 지속을 촉구해 이란 내부 강경 압박도 계속되고 있다. 출처: CNN, CBC News, NCRI (2026.06.30)
최종 수정: 2026.06.30
[2026년 7월 1일 — 브렌트유 $72.93·Morgan Stanley 전망 하향·유조선 통행 0] 6월 30일 기준 브렌트유는 배럴당 $72.93으로, Morgan Stanley가 oversupply 전망을 반영해 오히려 $75로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시장은 휴전 의심에도 불구하고 공급과잉 기대에 따른 contango(현물<선물) 구조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실제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통행은 하루 0척(7일 평균 14%)으로 사실상 제로 상태다. 이란 의회의 7월 1일 MoU 비준 투표 결과가 부결될 경우 WTI는 $90 이상으로 급등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출처: IranSitrep (2026.06.30)
- 2026-07-01 (유가 $72.93): 브렌트유 $72.93. Morgan Stanley $75 전망 하향. Contango 구조(oversupply 기대 반영).
- 2026-07-01 (유조선 0): 호르무즈 실제 유조선 통행 0척. 7일 평균 14%. 에너지 공급 정상화 요원.
- 2026-07-01 (원유 수출 5천만 배럴): 봉쇄 해제 후 2주간 5천만 배럴 수출. 6월 일평균 166만 배럴.
- 2026-07-01 (호르무즈 35척): 통행 32→35척 증가. 전전 대비 68% 감소 지속.
- 2026-07-03 (유가 71.76달러 안정): 하메네이 장례·협상 중단에도 국제유가 71.76달러 안정 유지. 시장, 평화협상 기대 지속.
- 2026-07-02 (호르무즈 전쟁 이전 수준 복귀): 유조선 35척, 전쟁 이전 범위 첫 복귀. 브렌트 $70.78·WTI $67.74.
- 2026-07-05 (유가 최저권·사우디 90% 회복): WTI 약 $69(2/27 이후 최저). 사우디 원유 수출 약 90% 회복. 중국, 이란산 대체 공급원(러·카자흐스탄) 확대.
- 2026-07-07 (상선 3척 피격): 알레카야트·웨디안·사이프러스 프로스퍼리티 피격, 인명피해 없음.
- 2026-07-07 (이란산 원유 제재면제 취소): 6/21 발급 임시면허(만료 8/21) 취소, MOU 흔들.
- 2026-07-07~08 (미군 80여 표적 공습): 시릭·게슴·반다르아바스 타격. 유가·통행 회복세에 새 리스크.
- 2026-07-08 (유가 6% 급등): 브렌트유 $78(+6%), 유럽증시 1.6%↓. MOU 파기 선언 직후 발생.
- 2026-07-07 (원유 제재유예 청산시한 확정): 신규 거래 7/7 전면금지, 기존 거래 청산 7/17까지만 허용.
- 2026-07-08 (유가 장중 재상승): 브렌트 $76.54(+3.2%)·WTI $72.72(+3.2%), 6/23 이후 최고.
- 2026-07-08 (브렌트유 $80대 돌파): 전쟁 이전 수준 상회, 5~7%대 급등.
- 2026-07-09 (국내 휘발유 1,900원대 첫 돌파): 전국평균 1,902.67원, 2022년 이후 최초.
- 2026-07-09 (유가 진정): 브렌트유 2.1%↓ $76.39/배럴(전일 $78.02, 개전 이전보다는 여전히 높음).
- 2026-07-12 (KOC 해상유전 드론피격): 슈웨이크항 인근 시추플랫폼 손상, 근로자 1명 부상.
- 2026-07-13 (유가 급등): 브렌트유 +4.14% $79.16/배럴, WTI +2.97% $74.38/배럴.
- 2026-07-13 (골드만삭스 경고): "재확전시 유가 상승압력 재점화 가능".
- 2026-07-13 (트럼프, 이란 해상봉쇄 재개·통행료 20% 부과 선언): 이란 선박 통항 전면 금지, 여타국 화물엔 20% 통행료. MOU "통행료 없는 개방" 조항 사실상 파기. 발표 직후 유가 급등·美증시 하락.
- 2026-07-12 (Tavanir, 전력망 피해 국회 보고): 피해지점 2,000여곳, 발전용량 손실 4,200MW, 피해액 15억달러 이상.
- 2026-07-13 (전국 계획정전·산업 전력제한 주2일 확대): 테헤란 등 순환단전 시작, 폭염으로 수요 7만5,500MW 예상.
- 2026-07-15 (유가 소폭 상승): WTI $79.60(+0.26), 브렌트 $84.95(+0.22)~장중 $86.19(+1.72%).
- 2026-07-15 (IRGC, 역내 에너지 수출 전면차단 위협): "모두를 위한 것 아니면 아무도 위한 것 아니다".
- 2026-07-15 (트럼프, 분쟁 진정시 유가 $55 이하 전망)
- 2026-07-17 (반다르아바스 등 송전선 피해, 이란 에너지부 확인)
- 2026-07-17 (브렌트유 급등): $85.95(+2.04%)~장중 $88.10. 금주 10%+ 상승. 카르그섬 유조선 타격·쿠웨이트 담수화단지 공격 겹악재.
- 2026-07-18 (자스크군 본지 담수화 시설 파괴, 20개 마을 1만명 단수): 취수펌프장·변전시설 파괴.
- 2026-07-17 (반다르아바스-루단 교량 2곳 추가 파손)
- 2026-07-18 (쿠웨이트, 이틀 연속 담수화·발전시설 피격): 화재 2건, 소방관·근로자 부상, 영공 일시 폐쇄.
- 2026-07-18 (IRGC, 호르무즈 유조선 2척 기뢰 피격 주장): CENTCOM 부인.
- 2026-07-19 (이란 전력공사, 그리드 용량 4,200MW 감소·2,000곳+ 손상 확인): 키시섬 발전소 포함, 반다르아바스·자스크·차바하르 배전망 피해.
- 2026-07-19 (폭염 41도 속 전력수요 75,500MW 전망, 산업지대 하루 4~6시간 순환정전)
- 2026-07-20 (후티, 사우디 해상봉쇄·바브엘만데브 폐쇄 선언): 호르무즈 대체 우회로(하루 740만 배럴)마저 위협받는 상황.
- 2026-07-20 (브렌트유 $90.95(+3.2%)·WTI $84.04(+2.8%))
- 2026-07-20 (후티 대사우디 해상봉쇄 발효): 바브엘만데브 경유 차단, 세계 원유공급 최대 25% 차질 우려.
- 2026-07-21 (사우디, 얀부항 경유 대체수송 일 400만 배럴로 증대)
- 2026-07-20~21 (후티, 사우디 항구봉쇄 경고 이메일 다수 해운사 발송): GMT 12:01부 발효, 위반시 타격 경고(HOCC 발신).
- 2026-07-23 (후티, 사우디 유조선 2척 홍해서 공격): 엔셀리아·레일라호, 엔셀리아 화재(인명피해 無).
- 2026-07-23 (브렌트유 $100.69, +7%, 5월 이후 최고치)
- 2026-07-23 (골드만삭스, "4분기 $120 상회 가능" 전망): 호르무즈 봉쇄 2027년까지 지속 가정.
- 2026-07-24 (브렌트유 $96.78(-4%)·WTI $89.31(-3%)): 파키스탄·중국 지원 美-이란 협상 재개 모색 보도 여파, 전주 급등분 일부 되돌림.
- 2026-07-24 (사우디 연합군, 후티 호데이다·카마란섬 보복공습): 통신시설 표적, 여성 1명 부상.
- 2026-07-25 (사우디 연합군, "호데이다항 미타격·예멘 항구 정상운영" 발표)
- 2026-07-24 (후티 외무부, "확전에는 확전으로" 경고)
- 2026-07-25 (후티, 사우디 아람코 지잔·얀부 정유시설 공격): 브렌트유 $100선 재돌파, 지잔 대형화재, 인명피해 미확인.
- 2026-07-25 (美, 13일 연속 이란 야간공습 후 첫 휴지기): 대규모 공격 확대 여부 미결정.
- 2026-07-27 (브렌트유 $90선 초반 급락, 전일比 -6~8%): 직전 $100선 대비 완화, 美-이란 소강 국면 반영. 공식 휴전 아닌 일시 중단(pause) 성격.
- 2026-07-29 (브렌트유 $90.93선, 전일比 -6% 추가하락): 美-이란 소강·오만발 호르무즈 완화기대 반영.
- 2026-07-29 (호르무즈 통항량, 전쟁이전 대비 위축 지속)
- 2026-07-30 (브렌트유 $90.66선, 전일比 +7%대 급등): 美 이란 공습 재개 여파, 직전 급락분 되돌림.
- 2026-07-29 (이집트 다미에타 항구 美소유 LNG저장선 드론 피격·화재): 호르무즈 밖 에너지 인프라 공격 확산 우려.
- 2026-08-04 (카타르, "美-이란 합의 초안 회람 중·매우 진전된 단계" 발표): 직접협상 일정은 아직 미정, 카타르·파키스탄·오만이 간접중재.
- 2026-08-04 (美 재무장관 베선트, "내일 호르무즈 개방 합의 가능" 발언): 상업선박 자유통항 허용 내용 포함 전망.
- 2026-08-04 (국제유가 WTI $76.66, -4.58%, 7월중순 이후 최초 $80선 붕괴): 협상 진전 기대감 반영.
- 2026-08-04 (이란·오만, 호르무즈 개방 항로구조 진전 — "입항 이란항로·출항 오만항로" 이원화안 부상): 루비오 "진전 있으나 미타결", 베선트 "오늘내일 합의 가능성". 6월에도 유사 잠정합의가 시한 직전 무산된 전례 있어 불확실성 잔존.
- 2026-08-04~05 (WTI $75.77 -5.7%, 美증시 S&P500 1.79%·다우 1.71% 상승 — 약2개월만 최고치): 호르무즈 60일 임시개방 합의안 부상이 배경.
- 2026-08-05 (예멘 후티, 사우디 유조선 '와파' 공격 주장 — 7/22 봉쇄 개시 후 8번째 표적): 사우디 공식반응 없음, 브렌트유 이틀 하락세 멈추고 $80대 반등.
- 2026-08-11 (이란 석유부, 아살루예 가스시설 전쟁피해로 일산 9,500만㎥ 생산손실 확인): 9월말까지 완전복구 목표, 파크네자드 "겨울철 일부용량 여전히 미가동 가능" 경고.
- 2026-08-12 (IEA 8월 석유시장 리포트 — 올해 세계 석유공급 하루 430만배럴 감소 전망, 7월대비 60만배럴 확대):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가 배경, 4분기부터 성장세 복귀 전망.
최종 수정: 2026.07.01
[2026년 7월 1일 — 이란 2주간 원유 5천만 배럴 수출·6월 일평균 166만 배럴] 이란은 미국의 항만 봉쇄 해제 이후 2주간 원유 5,000만 배럴을 수출했으며, 6월 한 달 일평균 수출량은 166만 배럴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 선박은 24시간 기준 35척(전일 32척)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전전 일평균 110척 대비 68% 감소 상태다. 카타르는 도하 간접협상에서 "긍정적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출처: CNN, ABC News (2026.07.01)
최종 수정: 2026.07.02
[2026년 7월 3일 — 국제유가 배럴당 71.76달러 안정세, 하메네이 장례·협상 중단 속에도 급등 없어]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 장례로 도하 협상이 중단된 가운데서도 국제유가는 배럴당 71.76달러 선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트레이더들은 미-이란 평화협상 타결 기대를 유지하며 큰 변동 없이 관망하는 모습이다. 출처: 종합 외신 (2026.07.03)
최종 수정: 2026.07.04
[2026년 7월 2~5일 — 호르무즈 통행 "전쟁 이전 수준 첫 복귀"·유가 개전 이후 최저권]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7월 2일(목) 기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유조선이 35척으로, 이는 "전쟁 이전 범위 내로 처음 복귀"한 수치다. 같은 날 브렌트유는 배럴당 70.78달러(1.1%↓), WTI는 67.74달러(1.2%↓)를 기록했다. 이후 7월 5일 WTI는 개전 하루 전인 2월 27일 이후 최저 수준인 약 69달러까지 하락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수출은 전쟁 이전 수준의 약 90%까지 회복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석유 수입원을 러시아·카자흐스탄 등으로 다변화하며 이란산 의존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르부르크 필립스대 경제학 교수는 시장이 반영 중인 "호르무즈 재개방·이란 수출 재개" 전제가 여전히 불안정하다고 평가했다. 출처: Al Jazeera (2026.07.02)
최종 수정: 2026.07.06
[2026년 7월 7~8일 — 호르무즈 상선 3척 피격·미군 이란 80여 표적 공습·이란산 원유 제재면제 취소로 유가 리스크 재부각] 7월 7일 새벽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카타르 LNG선 '알레카야트'·사우디 유조선 '웨디안'·라이베리아 유조선 '사이프러스 프로스퍼리티' 등 상선 3척이 피격됐다(인명피해 없음). 미국은 공습 2시간 전 6월 21일 발급했던 이란산 원유 생산·인도·판매 임시면허(만료 예정 8/21)를 취소하고, 이어 시릭·게슴·반다르아바스 등 80여개 표적에 대이란 보복공습을 단행했다. 앞서 회복세를 보이던 호르무즈 통행량(전쟁 이전 수준 복귀)과 유가 안정(WTI 약 69달러) 국면이 이번 사태로 다시 불확실성에 노출됐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CBS News, Al Jazeera (2026.07.07~08)
최종 수정: 2026.07.08
[2026년 7월 8일 — 유가 6% 급등(브렌트 $78)·MOU 파기 선언·걸프 미군기지 보복전으로 리스크 급격 재부각] 7월 7~8일 호르무즈 상선 피격→미군 80여 표적 공습→이란산 원유 제재면제 취소→이란의 바레인·쿠웨이트 미군기지 85곳 보복으로 이어진 연쇄 확전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8일 이슬라마바드 MOU 파기를 선언하자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6% 급등한 배럴당 78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1.6% 하락했다. 앞서 7월 초 전쟁 이전 수준까지 회복됐던 호르무즈 통행량·유가 안정 국면이 하루 만에 뒤집힌 것으로, 시장은 해협 통항 리스크를 다시 반영하기 시작했다. 출처: Al Jazeera, Bloomberg (2026.07.08)
최종 수정: 2026.07.08
[2026년 7월 8~9일 — 이란산 원유 제재유예 7월17일 청산시한 확정·브렌트유 장중 $76대 재상승] 미 재무부는 6월 21일 발급했던 이란산 원유 임시 판매면허를 취소하며, 7월 7일부로 신규 구매·선적·판매를 전면 금지하고 이미 진행 중인 거래는 7월 17일까지만 청산을 허용한다고 명시했다. 이는 6월 이슬라마바드 MOU의 핵심 경제 유인이었던 조치가 사실상 소멸함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7월 8일 오전 브렌트유는 배럴당 76.54달러(+3.2%), WTI는 72.72달러(+3.2%)까지 상승해 6월 23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쟁 이전 수준까지 내려갔던 유가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시장은 호르무즈 통항 리스크를 다시 반영하기 시작했다. 출처: The Hill, Al Jazeera, Washington Post, US News (2026.07.08~09)
최종 수정: 2026.07.09
[2026년 7월 8~9일 — 브렌트유 $80대 돌파(전쟁 이전 수준 상회)·국내 휘발유 평균가 1,900원대 첫 돌파]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종료" 선언 직후 브렌트유는 5~7%대 급등해 배럴당 80달러대에 진입, 개전 전 수준을 웃돌았다. 국내에서도 여파가 이어져 7월 9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902.67원을 기록,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1,900원대를 넘어섰다. 출처: 오피넷·언론 종합, Al Jazeera (2026.07.08~09)
최종 수정: 2026.07.09
[2026년 7월 9일 — 브렌트유 2.1% 하락 $76.39, 전일 $78.02에서 진정]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소강 국면에 접어들며 유가가 진정세를 보였다. 브렌트유는 목요일(7/9) 전일 대비 2.1% 하락한 배럴당 76.39달러를 기록했다(전일 78.02달러). 다만 개전 이전 수준보다는 여전히 높은 가격대다. 출처: 관련 외신 (2026.07.10)
최종 수정: 2026.07.10
[2026년 7월 12일 — 쿠웨이트 석유공사(KOC) 해상 유전플랫폼 드론피격] 쿠웨이트 국방부는 7월 12일 자국 석유공사(KOC)가 운영하는 해상 유전 시추플랫폼(슈웨이크항 인근)이 적대적 드론 공격을 받아 손상되고 근로자 1명이 부상했다고 확인했다. 이란-미국 간 호르무즈 해협 공방이 걸프 산유국의 원유 생산시설로까지 번진 사례로, 에너지 공급 우려를 재차 자극했다. 출처: Arab News, Times Kuwait (2026.07.12)
최종 수정: 2026.07.13 [2026년 7월 13일 — 유가 4%대 급등(브렌트 $79.16·WTI $74.38), 걸프 원유수출 불확실성 재확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이란 공방이 격화되며 7월 13일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4.14% 오른 배럴당 79.16달러(UAE 현지시각 오전 9시 1분 기준), WTI는 2.97% 오른 74.38달러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최근 공격들은 걸프 지역 원유수출의 불확실성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며, 심각한 재확전이 벌어질 경우 단기 유가 상승압력이 재점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날 CENTCOM은 이란의 호르무즈 통항방해 능력을 무력화하기 위한 4차 공습을 단행했고, 이란은 바레인·쿠웨이트·요르단·오만 내 미군 관련시설에 재보복 공격을 가했다. 출처: The National, Al Jazeera, CNBC, Euronews, Bloomberg (2026.07.13)
최종 수정: 2026.07.13
[2026년 7월 13일 — 트럼프 "美, 이란 봉쇄 재개…호르무즈 통항 화물에 20% 통행료 부과" 선언, 이란 선박은 통항 전면 금지·유가·증시 요동] 트럼프 대통령은 7월 13일(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 경비를 대가로 돈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고한 데 이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reinstating)"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이란 선적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을 더 이상 통항할 수 없으며, 그 외 모든 국가의 화물에 대해서는 "이 매우 불안정한 해역의 안전·보안 제공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보전받는 차원에서 선적 화물가의 20% 통행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MOU)에서 합의된 "호르무즈 통행료 없는 개방" 조항을 사실상 뒤집는 조치다. 발표 직후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미국 증시는 하락했다. 이란군 합동사령부는 이를 미국의 MOU 제1조 위반으로 규정하며 전날(7/12) 선언한 해협 전면봉쇄 방침을 재확인했다. 출처: CNBC, Bloomberg, Axios, AP (2026.07.13)
최종 수정: 2026.07.14
[2026년 7월 12~13일 — 이란 국영전력공사(Tavanir), 전쟁으로 전력망 2,000여 곳 피해·4,200MW 발전용량 손실·피해액 15억달러 이상 국회 보고, 테헤란 등 순환정전 시작] 이란 국영전력공사(Tavanir) 대표 모하마드 엘라흐다드는 7월 12일 이란 국회에 출석해 최근 40일간의 전쟁으로 전력망 내 2,000여 개 지점이 피해를 입었고, 국가 전력망 발전용량 약 4,200메가와트가 손실됐으며 피해 규모가 15억달러를 넘는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7월 13일부터 테헤란을 비롯한 전국에서 계획정전(순환단전)이 시작됐고, 산업체에 대한 전력제한도 주 2일로 확대됐다.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7만5,500메가와트를 넘어설 것으로 예보되면서 정전 사태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출처: Iran International, Voice of Emirates, IranWire (2026.07.12~13)
최종 수정: 2026.07.14
[2026년 7월 15일 — 유가 소폭 상승(WTI $79.60·브렌트 $84.95, 장중 $86.19)·IRGC "역내 에너지 수출 전면 아니면 전무" 위협] 7월 15일 CENTCOM의 대이란 5일 연속 공습과 해상봉쇄 지속 여파로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WTI 8월물은 배럴당 79.60달러(+0.26달러), 브렌트유 9월물은 84.95달러(+0.22달러)로 마감했으며,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1.72% 오른 86.19달러까지 거래됐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같은 날 "역내 석유·가스 수출은 모두를 위한 것이거나 아무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미국의 봉쇄에 맞서 역내 에너지 수출을 전면 차단할 수 있다고 위협해 공급 우려를 재차 자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곧 패배할 것"이라며 분쟁이 진정되면 유가가 배럴당 55달러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 CNBC, Times of Israel, Sahi.com (2026.07.15)
최종 수정: 2026.07.16
[2026년 7월 17일 — 美 공습으로 반다르아바스 등 송전선 추가 피해, 이란 에너지부 확인] 7월 17일(금) 미군의 이란 남부 민간 기반시설 공습 과정에서 반다르아바스 및 인근 마을 일대 송전선이 피해를 입었다고 이란 에너지부가 확인했다. 폭염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겹쳐 기존 순환정전 사태가 심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출처: PressTV (2026.07.17)
최종 수정: 2026.07.17
[2026년 7월 17일 — 이란-쿠웨이트 확전으로 국제유가 급등, 브렌트 $85.95(+2.04%)~장중 $88.10] 미군의 카르그섬 정박 이란 유조선 타격과 이란의 쿠웨이트 슈아이바 담수화·발전단지 공격이 겹치며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브렌트유는 7월 17일 배럴당 85.95달러(전일比 +2.04%)로 마감했으며, 이후 장중 한때 4.6% 급등해 88.10달러까지 거래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번 주 유가는 10% 이상 상승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량은 확전 이후 급감한 상태다. 출처: CNBC, Bloomberg (2026.07.17)
최종 수정: 2026.07.18
[2026년 7월 17~18일 — 美 공습, 이란 자스크군 본지 담수화 시설 파괴로 20개 마을 1만명 단수] 미군이 7월 17일(금)~18일(토) 사이 호르무즈간주 자스크군 본지(Bonji) 해수담수화 시설의 취수펌프장·변전시설을 파괴하면서 인근 20개 해안마을, 약 1만 명의 식수 공급이 끊겼다. 담수화 시설은 지하수가 부족한 이 지역 식수원의 사실상 유일한 공급원이다. 호르무즈간 수도공사는 이를 "범죄·테러 공격"으로 규정했다. 앞서 7월 17일 공습으로 반다르아바스 일대 송전선에 이어 반다르아바스-루단 교량 2곳도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Middle East Eye, Daily Sabah (2026.07.18)
최종 수정: 2026.07.19
[2026년 7월 18일 — 쿠웨이트 이틀 연속 담수화·발전시설 피격·호르무즈 유조선 기뢰 피격 주장 겹치며 에너지 위기 심화]
쿠웨이트 전력수자원부는 7월 18일(토) 담수화·발전 복합시설이 또 공격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전날 슈아이바 단지에 이은 이틀 연속 피격이다. 소방당국은 두 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여러 명과 근로자 1명이 부상했다고 확인했으며, 다수의 발전설비가 예방 차원에서 가동 중단됐다. 같은 날 이란 혁명수비대는 유조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 기뢰밭에서 피격·화재를 겪었다고 주장(美 CENTCOM은 부인)해 해협 통항 리스크가 한층 부각됐다. 출처: NBC News, Fortune, Business Standard, TASS (2026.07.18)
최종 수정: 2026.07.19
[2026년 7월 19일 — 이란 전력망 위기 심화: 국영전력공사 "그리드 용량 4,200MW 감소·전국 2,000곳+ 손상" 확인·키시섬 발전소 피격 포함·폭염 41도 속 산업지대 하루 4~6시간 순환정전]
이란 국영전력공사(TAVANIR) 최고경영자 모하마드 알라흐다드는 7월 19일(일) 최근 전쟁 피해로 전국 전력망 용량이 4,200메가와트 감소했으며, 네트워크 전역에 걸쳐 2,000곳 이상의 손상 지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美 공습은 키시섬 발전소를 포함해 반다르아바스·자스크·차바하르 일대 배전망에도 심각한 피해를 입힌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41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겹치며 전력수요가 최대 75,500메가와트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돼, 산업지대는 하루 4~6시간의 순환정전을 겪고 있고 생산 차질·수출 지연 등 경제적 피해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쟁 피해 외에도 신규 발전소 건설 부진·노후 송전망 등 만성적 저투자가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출처: Al Jazeera, Iran International (2026.07.19)
최종 수정: 2026.07.20
[2026년 7월 20일 — 예멘 후티, 사우디 해상봉쇄·바브엘만데브 폐쇄 선언으로 호르무즈 대체 우회로마저 위협·유가 급등]
예멘 후티 반군이 7월 20일(월)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봉쇄를 선언하고 홍해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폐쇄 방침을 밝혔다. 후티 측은 사우디의 대예멘 봉쇄(약 12년)에 대한 보복이자, 사우디가 하메네이 장례식 참석 후 귀환하던 후티 지도부 항공편을 겨냥해 사나 공항을 타격했다고 주장하며 아브하 국제공항 보복공격에 이은 조치라고 설명했다. 바브엘만데브는 하루 약 740만 배럴(세계 석유생산 약 7%, 6월 Kpler 집계)이 통과하며, 그간 호르무즈 봉쇄로 줄어든 물량 일부를 대체해온 핵심 우회로였다. 전문가들은 호르무즈·바브엘만데브 양대 초크포인트가 동시에 운용적 수준에서 위협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평가했으며, 미국-이란 휴전 메커니즘 부재 속에 공급망 리스크가 한층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날 브렌트유는 3.2% 오른 배럴당 90.95달러, WTI는 2.8% 오른 84.04달러로 마감했다. 출처: Bloomberg, CNBC, Türkiye Today (2026.07.20)
최종 수정: 2026.07.21
[2026년 7월 20~21일 — 후티 대사우디 해상봉쇄 발효로 호르무즈·바브엘만데브 양대 초크포인트 동시 차단, 세계 원유공급 최대 25% 차질 우려·브렌트유 $90 상회 지속]
예멘 후티 반군이 7월 20일(월) 선언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상 해상봉쇄(바브엘만데브 해협 경유 차단)가 이날부로 발효됐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평소 세계 교역량의 약 12%, 하루 약 740만 배럴(세계 석유생산의 약 7%)이 통과하는 요충지로, 호르무즈 봉쇄(2월 말 개전 이후 사실상 지속)에 이어 이 항로까지 막히면 세계 원유·가스 공급의 최대 25%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사우디는 대체 수송로인 홍해 얀부항을 통한 원유 수송량을 일 400만 배럴 수준으로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7월 20일 브렌트유는 배럴당 90.95달러(+3.2%), WTI는 84.04달러(+2.8%)로 마감했으며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섰다. 출처: Al Jazeera, UPI, 파이낸셜뉴스 (2026.07.20~21)
최종 수정: 2026.07.21
[2026년 7월 20~21일 — 후티, 사우디 항구봉쇄 이행 세부 공개(해운사 경고 이메일, GMT 12:01부 발효)]
예멘 후티 반군은 7월 20일 선언한 사우디아라비아 해상봉쇄와 관련해 다수 해운사에 이행 세부사항을 담은 경고 이메일을 발송했다(현지시간 7월 20일 GMT 12:01부 발효). "선박은 사우디 항구에서의 화물 적재·하역이 금지되며, 위반 시 제재 대상이 되고 예멘군 작전범위 내 어느 곳에서든 타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며, 발신처는 후티 사나 소재 인도주의작전조정센터(HOCC)로 확인됐다. 출처: Al-Monitor, Reuters (2026.07.20~21)
최종 수정: 2026.07.22
[2026년 7월 23일 — 후티, 사우디 유조선 2척 홍해서 공격·브렌트유 $100 돌파(2개월만)·골드만삭스 "4분기 $120 상회 가능"]
예멘 후티 반군이 7월 23일(현지시간) 자신들이 이번 주 선언한 사우디 해상봉쇄를 위반했다며 홍해에서 사우디 유조선 엔셀리아(Encelia)·레일라(Layla) 2척을 드론·미사일로 공격했다. 엔셀리아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선원 전원은 무사했다. 이 공격 여파로 브렌트유는 전일比 약 7% 급등한 배럴당 100.69달러로 마감,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선을 돌파했다. 골드만삭스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2027년까지 지속될 경우 4분기 브렌트유가 배럴당 120달러를 상회할 수 있으며, 바브엘만데브·수에즈 운하까지 지속적으로 차질을 빚을 경우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 CNBC, Forbes, Bloomberg, Washington Post (2026.07.23)
최종 수정: 2026.07.24
[2026년 7월 24일 — 유가 급락(브렌트 -4% $96.78·WTI -3% $89.31), 파키스탄·중국 지원 협상 재개 모색 보도 여파]
로이터가 7월 24일(현지시간) 파키스탄이 중국의 지원 속에 교착된 미-이란 협상 재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한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브렌트유는 전일比 약 4% 하락한 배럴당 96.78달러, WTI는 3% 하락한 89.31달러로 마감해 전주 급등분(브렌트 약 10%·WTI 약 8%) 중 일부를 되돌렸다. 다만 이란은 같은 날 요르단·쿠웨이트·바레인 소재 美 기지를 재차 공격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대규모 공격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는 등 군사적 긴장은 지속되고 있어 유가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CNBC, Reuters (2026.07.24)
최종 수정: 2026.07.25
[2026년 7월 24~25일 — 사우디 연합군, 후티 호데이다·카마란섬 보복공습(엔셀리아호 피격 대응)·후티 "확전에는 확전으로" 경고]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은 7월 24일(금)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 유조선(엔셀리아호)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후티 통제지역인 홍해 항구도시 호데이다·카마란섬을 공습했다. 후티측 알마시라TV는 통신시설이 표적이 됐으며 여성 1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으나, 사우디 연합군 대변인은 7월 25일(토) 호데이다항 자체는 타격 대상이 아니었고 예멘 모든 항구가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후티 외무부는 "확전에는 확전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출처: Al Jazeera, The National, Xinhua (2026.07.24~25)
최종 수정: 2026.07.25
[2026년 7월 25일 — 후티, 사우디 아람코 지잔·얀부 정유시설 공격(브렌트유 $100 재돌파)·美 13일만 첫 공습 휴지기]
예멘 후티 반군은 7월 2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홍해 연안 지잔·얀부 소재 아람코 정유시설을 탄도·순항미사일과 드론 수십 발로 공격했다고 발표했다(사우디의 호데이다·카마란섬 보복공습에 대한 재보복 주장). CNN이 위치 확인한 영상에서 지잔 정유공장 인근에 대형 화재가 확인됐으며, 지잔으로 향한 미사일 일부는 요격됐다. 사우디 민방위 당국은 얀부·지잔에 "잠재적 위험" 경보를 발령했다가 해제했고,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공격 여파로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선을 재돌파했다. 같은 날 미 중부사령부는 13일 연속 이어온 이란 야간공습을 처음으로 발표하지 않아 일시적 소강 국면에 들어갔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대규모 공격 확대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출처: Reuters, CNN, The National, Fox News (2026.07.25)
최종 수정: 2026.07.26
[2026년 7월 27일 — 브렌트유 $100선에서 $90선으로 급락, 이란 "美 공습중단 지속시 보복중단 유지" 발언 여파]
7월 27일(현지시간) 브렌트유는 전일比 6~8%대 급락해 배럴당 90달러 초반대(약 90.28~90.88달러)로 내려앉았다. 지난 이틀간 $100선을 웃돌던 것과 대비되는 흐름으로, 미국이 지난 금요일(7월24일 밤)부터 이란 공습을 중단한 데 이어 이란측도 자국의 보복 군사작전을 중단했다고 밝히면서 근 2주간 이어진 확전 우려가 완화된 데 따른 것이다. 이란은 미국의 공습 중단이 유지되는 한 자국의 보복중단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소강이 공식 휴전이 아닌 일시적 중단(pause)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유가 변동성이 재차 커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출처: CNBC, Al Jazeera (2026.07.27)
최종 수정: 2026.07.27
[2026년 7월29일 — 브렌트유, 전일比 추가 6% 하락 $90.93선(美-이란 공습소강·오만발 호르무즈 완화 기대 반영)·호르무즈 통항량은 여전히 전쟁이전 대비 위축]
국제유가는 7월 29일 기준 브렌트유 선물이 전일 대비 약 6% 추가 하락한 배럴당 90.9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이란 간 공습 소강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만이 걸프국 지지를 받는 호르무즈 해협 공동관리안을 이란에 전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확전 우려에 따른 유가 프리미엄이 추가로 해소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실제 선박 운항량은 여전히 전쟁 이전 수준 대비 크게 위축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출처: Investing.com, 헤럴드경제 (2026.07.29)
최종 수정: 2026.07.29
[2026년 7월29~30일 — 美, 전날 이란의 요르단 기지 공격에 대한 "강력한 대응"으로 이란 전역 수십개 표적 공습(2시간간)·브렌트유 전일比 7%대 급등 $90.66선(직전 급락분 되돌림)]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7월29일(현지시간) 오후 8시~10시 이란 전역 수십 개 표적(IRGC 지휘시설·미사일/드론 생산시설 등)에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날 이란의 요르단 주둔 美기지 공격(전량 요격)에 대한 "강력한 대응"으로, 이 여파로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약 7% 급등한 배럴당 90.66달러를 기록해 직전 이틀간의 급락분 상당 부분을 되돌렸다. 출처: CNN, NBC News (2026.07.29~30)
최종 수정: 2026.07.30
[2026년 7월29~30일 — 이집트 다미에타 항구 美소유 LNG저장선 드론 피격, 에너지 인프라 공격의 이집트 확산]
호르무즈 해협 인근 뿐 아니라 이집트 지중해 다미에타 항구에서도 7월29일 미국 뉴포트리스에너지 용선 부유식 LNG 저장설비 '에네르고스 윈터'가 드론 피격으로 추정되는 화재를 겪었다(인명피해 無, 배후 불명). 브렌트유는 7월30일 CENTCOM의 대규모 대이란 공습 여파로 전일比 약 7% 급등한 배럴당 90.66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이집트 LNG 시설 피격 소식도 에너지 인프라 공격 확산 우려를 더하는 요인으로 거론됐다. 출처: Maritime Executive, Times of Israel, 파이낸셜뉴스 (2026.07.29~30)
최종 수정: 2026.07.30
[2026년 8월4일(현지시간)/8월5일(한국시간) — 카타르 외교부, "美-이란 합의 초안 회람 중·매우 진전된 단계" 발표(직접협상은 아직 미정)·美 재무장관 베선트 "내일 호르무즈 개방 합의 가능"·국제유가 7월 중순 이후 최초로 배럴당 $80 아래로 급락($76.66, -4.58%)]
카타르 외교부 대변인 겸 총리 고문 마제드 알안사리는 8월4일(현지시간, 화)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란 간 합의 초안(draft language)이 양측 사이에 계속 회람되고 있으며 협상이 "매우 진전된 단계(very progressive stages)"에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현재로서는 직접협상 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면서도 조만간 협상이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카타르·파키스탄·오만이 미국과 이란 간 간접 접촉을 중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는 CNBC 인터뷰에서 "내일(8월5일)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이란과의 합의가 있을 수 있다"며 상업 선박의 "자유로운 통항"을 허용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진전 기대감 속에 국제유가는 급락해, 원유(WTI 기준)는 8월4일 전일比 약 4.58% 하락한 배럴당 76.66달러를 기록하며 7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80달러선 아래로 내려왔다. 이란 정부는 여전히 미국과의 "직접협상"은 부인하며, 진행 중인 협상은 호르무즈 해협 임시 통항로에 관한 오만과의 협상뿐이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출처: Al Jazeera, CNN, ZeroHedge(Bloomberg·Reuters 인용), TradingEconomics (2026.08.04)
최종 수정: 2026.08.05
[2026년 8월4일(현지시간) — 이란·오만,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항로구조 진전: "입항은 이란통제 항로·출항은 오만통제 항로" 이원화 방안 부상·美 국무장관 루비오 "진전 있으나 아직 타결 아니다"·재무장관 베선트 "오늘내일 합의 가능성"]
미국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는 8월4일(현지시간, 화) "협상에 진전이 있었으나 아직 최종 타결은 아니다. 조만간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란과 오만 사이에서 부상 중인 합의안은 페르시아만으로 들어오는 선박은 이란이 통제하는 항로를, 나가는 선박은 오만이 통제하는 항로를 이용하도록 하고 안전관리·환경보호 명목의 통항료를 부과하는 이원화 구조다. 이란 외교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그하이는 "협상의 최종 결과는 타결 시 발표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는 "오늘이나 내일 해협을 개방하고 이번 사태를 보다 정상적인 국면으로 전환하는 합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6월에도 유사한 잠정합의가 타결 시한 직전 무산된 바 있어, 이번 합의의 실제 이행 여부는 불확실하다. 출처: WTOP, Axios (2026.08.04)
최종 수정: 2026.08.05
[2026년 8월5일(예정, 현지시간) — 美·이란·오만 호르무즈 60일 임시개방 합의 세부안 부상(입항 이란북측항로·출항 오만남측항로, 무통행료, 30일내 기뢰제거)·WTI 9월물 배럴당 $75.77(-5.7%)·美 S&P500 1.79%·다우 1.71% 상승, 약 2개월만 최고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감이 커지며 국제유가가 추가 급락했다. 9월 인도분 WTI 선물은 8월4일(현지시간) 전장 대비 5.7% 하락한 배럴당 75.77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가 "오늘이나 내일 해협 개방 합의가 있을 수 있다"고 밝힌 데 이어, 위트코프 특사·아라그치·알부사이디 간 협상을 통해 60일 임시 운항체제(입항 이란북측항로·출항 오만남측항로, 무통행료, 30일내 기뢰제거) 합의안이 부상했다. 기대감 속에 미국 증시도 S&P500 1.79%·다우존스 1.71% 상승하며 약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출처: CNN, 한국일보 (2026.08.04~05)
최종 수정: 2026.08.05
[2026년 8월5일(현지시간) — 이란 지원 예멘 후티 반군, 홍해 북부 얀부 인근서 사우디 유조선 '와파(Wafa)' 공격 주장(탄도미사일 다수 사용, 7월22일 봉쇄 개시 이후 8번째 사우디 유조선 표적)·사우디는 공식 반응 없음·브렌트유, 이틀간 하락세 멈추고 배럴당 약 $80대로 반등]
예멘 후티 반군 대변인 야히야 사레는 8월5일(현지시간, 수) 홍해 북부 얀부 인근에서 탄도미사일 다수를 사용해 사우디 유조선 '와파(Wafa)'를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후티 측은 이번 공격이 지난 7월22일 시작한 대사우디 해상봉쇄 이후 8번째로 표적이 된 사우디 유조선이라고 주장했으며, 사우디가 남부 항로 봉쇄에 대응해 유조선을 홍해 북부로 우회시키자 후티가 북부까지 공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 사우디 정부의 공식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후티 측 주장의 사실 여부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유가(브렌트유)는 이틀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배럴당 약 80달러대로 반등했다. 출처: Daily Sabah, Bloomberg, The War Zone (2026.08.05)
최종 수정: 2026.08.06
[2026년 8월11일(현지시간, 화) — 이란 석유부 장관 모흐센 파크네자드, 전쟁 중 손상된 부셰르주 아살루예 가스처리시설로 일산 9,500만㎥ 천연가스 생산능력 손실 확인·손상시설 4곳 잔해제거 완료·복구체계 수립·시공업체 투입 시작·"9월말까지 완전복구 목표, 겨울철 일부용량은 여전히 미가동 가능" 경고]
이란 석유부 장관 모흐센 파크네자드는 8월11일(현지시간, 화) 전쟁 중 손상된 부셰르주 아살루예 소재 가스처리시설로 인해 하루 9,500만㎥(세제곱미터) 규모의 천연가스 생산능력이 손실됐다고 밝혔다. 그는 손상된 시설 4곳의 복구 작업이 빠르게 진행 중이며 잔해 제거는 완료됐고 복구 체계 수립과 시공업체 투입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손실된 생산능력은 9월 말까지 완전히 복구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정보다 앞당겨 마무리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파크네자드는 겨울철에는 일부 용량이 여전히 가동되지 못할 수 있어 가스 공급·소비 관리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출처: The National, Times of Israel, Shana, Daily Sabah, Tehran Times (2026.08.11)
최종 수정: 2026.08.12
[2026년 8월12일(현지시간, 수) — 국제에너지기구(IEA), 8월 석유시장 리포트 발표·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로 올해 세계 석유 공급 연평균 하루 430만배럴 감소 전망(7월 전망치 370만배럴에서 60만배럴 상향)·세계 석유수요도 연평균 하루 160만배럴 감소 전망(7월 대비 51만배럴 확대)·4분기부터 성장세 복귀·내년 수요 하루 240만배럴 증가 전망]
국제에너지기구(IEA)는 8월12일(현지시간, 수) 발표한 8월 석유시장 리포트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지속적인 봉쇄와 높은 연료가격이 세계 석유 소비를 계속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IEA는 올해 세계 석유 공급이 연평균 하루 43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7월 전망치(하루 370만배럴 감소)보다 60만배럴 늘어난 수치다. 세계 석유수요 역시 연평균 하루 16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7월 추정치보다 하루 51만배럴 더 확대됐다. 다만 IEA는 4분기부터는 성장세로 복귀하고 내년에는 수요가 하루 24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아시아경제 (2026.08.12)
최종 수정: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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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국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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